불이 나자 소방차 20여 대와 진화 인력 150여 명이 투입돼 3시간여 만에 큰불은 잡았지만, 내부 폐기물 3백여 톤이 쌓여있어 남아 있는 불이 꺼지지 않아 18일 오전 11시 50분쯤에서야 완전 진화했다.
2014년 문을 연 이 업체는 이날 화재까지 6차례나 같은 장소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분석하기 위해 19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함께 합동감식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화재가 발생한 곳이 폐기물 업체라 300여t의 쌓인 폐기물을 굴삭기로 일일이 파헤치며 진화를 해 시간이 더 오래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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