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수가 경북 6.3명으로 유행기준1000명당 5.9명을 초과해 지난 15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되자,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과 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이에 국가예방접종 대상자 중 아직까지 접종하지 않은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12세 어린이, 임신부는 서둘러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하며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보건소 및 지정의료기관에서 무료접종 할수있다.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에는 사람이 많은 장소 방문을 피하고, 38℃ 이상의 발열과 기침, 인후통 등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신속하게 진료를 받아야 한다.
유행기간 동안 영유아 보육시설, 학교 등 단체 생활을 하는 시설은 인플루엔자 예방 관리를 강화하고, 인플루엔자 진단 시 등원·등교를 자제해야 한다.
노인요양시설 등 고위험군이 집단 생활하는 시설에서는 입소자에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인플루엔자 증상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호흡기 증상이 있는 방문객의 방문을 제한하고, 증상자는 별도로 분리해 생활토록 해야 한다.
김재광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인플루엔자 유행이 시작되었다 하더라도 미접종자는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며 “원활한 백신 공급을 위해 도 및 시군에도 충분한 백신을 확보하고 있으며 도민 면역력 향상을 위한 예방접종 시행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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