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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2년 제7회 세계지방 정부연합 총회’유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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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2년 제7회 세계지방 정부연합 총회’유치 성공

93’대전 엑스포 이후 최대 규모 국제행사 유치 쾌거

▲ 허태정 대전시장과 세계지방정부 대표들이 차기 대회의 대전유치 확정 후 축하 기념촬영을 하고있다ⓒ대전시

대전광역시(이하 대전시)허태정시장은 15일 오후(현지시간) 남아공 더반에서 열린‘2019 제6회 세계지방 정부연합(UCLG) 총회’에서 2022년 세계지방정부연합 총회 유치에 성공했다.

제7회 세계지방정부연합 총회’는 1993년 대전 엑스포 이후 최대 규모의 국제행사로 2022년 10월 중 4박 5일 일정으로 대전컨벤션 센터(DCC) 및 대전국제 전시 컨벤션 센터(DICC)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대전시는 세계지방정부연합 총회 유치를 위해 지난 2월부터 시도지사협의회 및 외교부를 비롯한 중앙부처, 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지부와 협력해 선제적으로 국내․외 유치활동을 벌여왔다.

또한 남미, 아시아, 아프리카에서 유럽까지 대표단을 파견하며 더반 현지에서도 세계이사회 회원들에게 지지를 요청하는 등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 결과 차기 개최 도시로 최종 확정됐다.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는 지방정부 간 상호 협력과 공동번영을 위해 전 세계 140여 개 국 1,000여 개 도시 정상 등이 모여 개막행사와 본 회의, 워크숍, 타운홀 미팅, 전시·박람회 등을 개최하는 대규모 국제행사다.

▲허태정 대전시장이 세계총회 확정뒤 수락 연설를 하고 있다 ⓒ대전시

이날 수락연설에서 허태정 시장은 2019 더반 세계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축하한 뒤, 차기 총회 대전 개최 결정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더반시를 ‘행운의 도시’라고 말했다.

이어 대전을 한국의 핵심 연구개발 클러스터가 위치해 있는 ‘과학기술의 도시’면서 한반도의 남쪽의 심장부에 위치한 ‘교통과 행정의 중심도시’라고 소개하고, 2022년 총회의 핵심 어젠다(agenda)로 ‘풍요롭고 안전한 미래의 삶을 위한 과학기술의 활용방안’을 소개했다.

허 시장은 정계 진출 이후부터 쭉 가슴 속에 담아왔던‘한반도의 평화’에 대한 갈망과 의지를 내비치고, 계속해서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모두의 노력을 제안하면서 “2022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세계 총회의 대전 개최는 강력하고 단합된 평화의 메시지를 전 세계에 발산함으로써 역사에 한 획을 긋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전시는 기획재정부와 협의해 국제행사로 승인받아 국비를 확보하고 정부 공인 국제행사로 개최해 행사의 규모와 품격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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