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충관)는 지난 15일 3층 영상 회의실에서 소통과 공감으로 바다를 안전하고 보다 나은 해양경찰을 위해 바다가족 현장소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해양경찰 업무소개와 분야별 정책토론의 결과를 통해 공유하고 소통의 시간으로 서로 협력하기 위해 시민 인권 보호단 위원(양응열)을 포함한 10명의 위원과 서장을 비롯한 각 과장, 파출소장, 함정장 등 32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바다가족 현장소통위원 소개 ▲상반기 소통회의 정책제언 처리결과 공유 ▲해양경찰 활동에 대해 긍정, 부정 사항 관련 분야별 의견개진 ▲분야별 주요사회 이슈에 따른 중요사안 등을 논의함으로써 진행됐다.
이날 바다가족 윤 위원은“이번 소통회의를 통해 해양종사자들이 일회용품을 많이 사용하고 있어 바다에 버리지 않고 수거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충관 서장은 “위원들이 말씀하신 안건에 대해서 지자체와 협의하여 추진해 나갈 방침이며, 앞으로도 해양경찰은 바다가족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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