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조성희 대행)는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0년도 충무계획 작성을 위해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실무자 회의를 개최했다.
충무계획은 국가비상사태 시 국가가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평시에 준비하는 범국가적 비상대비 계획이다.
이번 충무계획 실무자 회의는 충무계획 작성요령, 내년도 주요 변경사항 및 충무계획상 소관부서·유관기관 간 불일치하는 부분을 보완해 내실 있는 충무계획을 작성키 위해 개최 됐다.
지난 5월 실시한 을지태극연습은 충무계획을 근거로 실시됐고 을지태극 연습에서 도출된 문제점도 이번 충무계획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충무계획 심의위원회의 심의절차를 통해 충무계획 내용의 실효성 및 계획간 연계성 등을 검토한 후 경북도에 승인요청을 할 예정이다.
정하목 안전재난과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비상사태 발생 시 실행 가능한 세부적인 계획을 수립하는 데 중점을 두고 비상대비 태세에 만전을 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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