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2020년 초 개관하는 영광 태마식물원 조성사업과 관련 추진상황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14일 영광군은 “홍농읍 진덕리 일원 25ha에 사업비 156억 원을 투입 유리온실, 테마정원, 오토캠핑장, 산책로 및 승마 체험장인 외승로 등을 조성하는 영광 테마식물원에서 김준성 영광군수 주재로 실과소장 및 읍면장 등 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상황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내년 초 개관을 앞두고 있는 영광 태마식물원은 현재 식물원 본관 건축 공사를 완료하고 수목 및 초화류 식재 등 조경 공사를 올해 12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날 태마식물원 추진상황 현장 간담회에서는 테마식물원 조성현황과 추진계획 보고 후 간담회에 참석한 김준성 군수와 관계자들은 식물원 본관과 승마장을 직접 점검하면서 원활한 사업 추진과 관련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군은 간담회를 통해 영광 테마식물원과 승마장 주변 관광지를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 발굴과 지방정원 조성 및 등록을 추진하는 등 사업 추진에 전력할 방침이다.
김준성 군수는 “태마식물원과, 승마장, 전남안전체험학습장을 연계한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 도입과 지방정원 등록을 통한 산림청 및 전라남도 예산지원 등 시설 운영‧관리 비용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군 산림공원과 산림휴양팀 관계자는 “영광 테마식물원은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 및 생태탐방 기회 제공을 할 수 있는 이색 체험장이 될 것이다. 식물원을 영광군의 대표 태마 관광형 정원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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