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안군 조근제 군수가 농협중앙회가 선정하는 ‘2019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을 수상했다.
이번 상은 각종 농업·농촌 지원정책을 비롯해 농협과의 다양한 협력사업 추진으로 지역농업발전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한 기초자치단체장에게 수여 한다.
조 군수는 농협중앙회에서는 농정지원단이 추천한 자치단체장들을 대상으로 지자체별 농업정책 추진성과와 농업발전 기여도를 엄격하게 심사한 8명의 시군 자치단체장에 최종 선정됐다.

조 군수는 선진농업 구현을 위해 신기술 첨단농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함으로써 농가 소득 증대와 농업발전에 이바지한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
군은 신기술 첨단농업 육성으로 농업경쟁력을 강화하라는 조 군수의 지시로 예산 12억 원을 투입, 벼 병해충 예방을 위한 항공 방제를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 지원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2021년에는 전면적인 무상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또 첨단 시설원예 육성을 위해 시설원예 스마트팜 시설보급, 해충 자동 예찰 스마트트랙 등 6개 사업을 지원해 시설원예 ICT 융복합기술 적용과 스마트팜 확산에 이바지했다.
군은 농업에너지이용 효율화, 시설 현대화, 스마트팜 시설기반 구축 등 24개 사업에 37억 원을 지원하고 과수 재배의 안정적인 생산기반 조성을 위해 5억 원을 투입하여 미래대비 경쟁력 있는 첨단 시설원예산업 육성에도 이바지했다.
또한 작물의 생육을 촉진하고 토양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농업용 미생물 배양센터를 총사업비 25억 원을 투입, 건립 중이며 완공 후 연간 150t의 미생물을 생산해 농가들에 무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농업경쟁력 강화와 환경 보존을 위해 친환경 농자재, 친환경 무농약 단지 조성 및 가공․유통 등 총 9개 사업에 31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여 친환경 농업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함안군은 명품 함안 수박을 육성하기 위해 시설현대화와 홍보 등 7개 사업에 7억 원을 지원하고 산지유통시설(APC)을 활용한 유통체계 개선과 각종 박람회 및 직거래 장터 등을 통해 유통망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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