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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청년지원센터, 27일까지 ‘새 이름’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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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청년지원센터, 27일까지 ‘새 이름’ 공모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지역 청년들의 취‧창업 역량 강화 및 청년 간 네트워크 거점으로 내년 3월 개소할 예정인 ‘청년지원센터’ 명칭 공모를 실시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옛 송월동 행정복지센터(송월동 토계길 61) 건물을 활용,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 중인 나주시 청년지원센터는 지상2층, 연면적 559㎡ 규모로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청년금융복지센터(1층)를 비롯해 △문화공연장 △청년 취·창업 상담소 △세미나‧스터디실 △공유주방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내년 3월 개소 예정인 청년지원센터 새 명칭 공모를 지난 13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실시한다. 사진은 센터 설립을 위해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중인 옛 송월동 행정복지센터 ⓒ나주시

센터 명칭 공모기간은 이달 13일부터 27일까지이며, 지역 청년을 비롯한 시민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접수방법은 시청 누리집 고시공고에 올라온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공모 심사를 통해 최우수작(1명, 50만원), 우수작(1명, 30만원), 장려상(1명, 20만원) 등 입상작을 선정, 시상금을 각각 수여할 계획이다.

관련 문의는 나주시청 기획예산실로 하면 된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청년지원센터는 미래주축세대인 청년들의 취·창업 역량 강화와 더불어, 청년들 스스로가 미래와 정책에 대해 고민하고 소통하는 청년 네트워크 거점이 될 것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젊은 세대에 걸맞는 참신하고 기발한 명칭 아이디어가 많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나주시는 ‘청년이 우뚝 서는 나주’라는 슬로건으로 2017년 7월 나주시 청년 기본 조례 제정, 2018년 10월 전담부서인 인구청년정책팀 신설에 이어, 12월 나주시 청년정책 5개년 계획을 수립, △청년일자리‧창업활성화 △청년 문화·예술 활동 △청년 자립지원 및 복지향상 등에 주안점을 두고, 청년들이 미래주축세대로 안착할 수 있도록 중‧장기 정책을 착실히 추진해가고 있다.

아울러 지역 여건 변화에 따른 맞춤형 청년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매년 연동화 계획을 수립,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머무르고 성장할 수 있는 청년 친화적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나주시가 추진하는 청년 관련 사업으로는 이번 청년지원센터 설립을 비롯해 △일자리지원센터 직업훈련 △신혼부부 결혼장려금 지금 △청년 희망 디딤돌 통장사업 △청년 희망키움 통장 △전남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 △청년 일자리카페 운영 △청년 창업 지원 사업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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