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추진한 고소득 농업인 육성과 경영 안정 시책 사업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13일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농업의 고부가가치 창출 및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됐던 차별화 된 군 시책을 인정받아 2019년 전라남도 농정업무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영광군의 이번 농정업무 대상수상은 지난 민선6기부터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연구와 투자를 한 결과가 민선7기 에 들어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판단되며 2013년 대상 수상 이후 6년 만에 이룬 쾌거다.
2019 전라남도 농정업무 종합평가는 농정업무 우수 추진 시·군에 대한 평가·시상으로 농업·농촌 활성화, 친환경농업 추진, 농산물 판로확대 및 농식품산업 육성, 환경친화형 녹색축산 육성, 동물방역 및 축산위생 강화, 자체시책 추진(가점) 등 총 6개 분야 30개 항목을 평가했다.
전라남도의 이번 농정업무 평가에서 영광군은 억대 고소득 농업인 육성, 고품질 브랜드 쌀 육성, 환경친화형 축산시책 추진, 가축전염병 방역 분야 등에서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았다.
영광군은 그동안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육성하기 위해 선진농업복지시스템을 구축을 목표로 농업인회관 건립, 찰벼 등 특화품목 육성,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확대 등의 시책 등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특히 군은 농업생산 분야의 뛰어난 장점을 농식품 가공과 유통 분야까지 연계시켜 영광군보리산업을 중심으로 6차 산업 현장과 접목시켜 지역 먹거리산업과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했다.
영광군 민선7기 성적에 따라 군 억대 농업인이 409 가구로 전년 대비 242% 증가와 70억 규모의 대형 공모사업인 농촌 신 활력플러스 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김준성 군수는 “농업은 우리 군의 기본산업이며 지역경제의 버팀목이라고 생각한다. WTO 개도국 지위포기 등 농업·농촌의 환경이 대내외적으로 급변하고 있는 요즘, 시대의 흐름에 뒤쳐지지 않도록 현장 맞춤형 농정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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