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주 통영시장이 일하는 공직분위기 확산에 공을 들이고 있다.
통영시는 “2020년을 성과향상의 해로 정하고 일하는 직장분위기 조성과 확산에 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최근 강석주 시장은 직원 정례조회, 정책회의, 확대간부회의,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등 통영시 직원들이 참석하는 각종 회의나 보고회에서 직원들에게 일하는 공무원을 강조하고 있다.
“새로운 변화, 시민과 함께 행복한 통영을 위해 통영시 공무원들이 먼저 변해야 한다”고 말한다.
‘적극행정’과 ‘혁신’이 답이라고 강조하고 있는 강 시장은 먼저 조직의 핵심인 6급 팀장들에 대한 인식개선과 새로운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부서별, 팀별 보고 및 토론회를 열고 역량 강화를 주문하고 있다.
강석주 시장은 지난 5일 교통과를 시작으로 오는 15일까지 36개 부서장과 161개 팀장이 직접 보고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강 시장은 “동행은 같은 방향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같은 마음으로 가는 것이다. 더 바람직한 것은 같은 방향과 같은 마음으로 동행하는 것이 시정추진에 결집된 힘을 발휘할 수 있다. 우리 직원들에게 바라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진정한 동행”이라는 생각을 밝혔다.
강 시장의 부서별, 팀별 적극행정·혁신 우수사례 보고·토론회를 계기로 통영시의 직장분위기가 새로운 변화를 넘어 활기찬 시정을 이끌어갈 촉매제가 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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