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준공식은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서재원 시의회의장, 유관기관·단체장 및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해 형산빗물펌프장 증설공사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온 시공사와 감리사 등 유공자 3명에게 표창패를 전달했다.
형산빗물펌프장 증설공사는 도시침수예방사업으로 2016년부터 총사업비 315억을 투입해 용흥동에서 칠성천으로 흐르던 빗물을 폐철도부지의 우수관로(L=2.4km) 설치를 통해 형산강으로 우회, 배출하는 사업이다.
이에 시는 저지대 상습지역인 용흥, 죽도동 일원을 근본적으로 해결해 시민들의 불안감이 해소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앞으로도 상습침수지역에 대해 지속으로 예산을 투입해 태풍 및 집중호우로부터 가장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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