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관내에 방범용 CCTV 24대를 추가 설치한다. 군은 빠르면 11월말까지 설치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2011년 전남 최초로 CCTV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한 장성군은 그간 24시간 모니터링 체제를 운용, 연 평균 130여 건의 사건‧사고를 포착하는 등 치안을 확보하고 주민들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데 주력해왔다.
올해 3월에는 2017년부터 추진해온 ‘마을방범용 CCTV 설치사업’을 완료, 안전취약지역 418개소에 방범용 CCTV를 설치했다. 현재 장성군에는 총 771대의 CCTV가 설치‧운용돼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하지만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다 확실히 보호하기 위해 장성군은 CCTV를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정된 ▲교통사고 다발지역(장성읍 단광리 교차로, 진원면 작동삼거리, 황룡면 장성백이 사거리) ▲관광지(장성호 출렁다리, 황룡강 서삼교) ▲중요시설(황룡면 매립장) 등 10개소가 설치대상이다.
유두석 군수는 “옐로우시티 장성의 최대 목표인 군민의 행복은 안전이 바탕 되어야만 실현 가능하다. 앞으로도 장성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