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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서경덕 교수와 함께하는 경북항일운동 역사투어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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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서경덕 교수와 함께하는 경북항일운동 역사투어 가져

“일본 역사왜곡 계속되는 요즘 국민들의 독립운동에 대한 더 큰 관심 가져달라”

▲이철우 도지사(왼쪽)와 서경덕교수(오른쪽)이 투어 출발에 앞서 역사투어 의미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있다. ⓒ경북도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의 부당성과 강제동원 등 일본의 침략역사를 각종 강연과 방송, SNS를 통해 활발히 알리고 있는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경북도 후원으로 9일부터 안동의 독립운동 유적지 1박 2일의 역사투어에 나섰다.

서경덕 교수의 안동 역사투어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독립운동 유공자와 자정순국자를 배출한 경북도, 그 중에서도 안동이 독립운동의 성지로 평가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독립운동 유공자로 포상을 받은 1만5600명 중 2270명이 경북 출신이며 375명이 안동출신이며 미 포상 독립운동 유공자를 포함하면 안동에는 1000여명이 넘는다.

서경덕 교수는 SNS 홍보단과 첫방문지로 10명의 독립운동 유공자를 배출하고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 석주 이상룡 선생의 생가 임청각을 찾았다.

이상룡선생은 독립운동자금 마련을 위해 전 재산을 정리해, 일가족과 만주로 망명했으며, 일제가 가문의 정기를 끊기 위해 집 한가운데 철길을 놓은 일화로 유명한 임청각은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상징으로 불리고 있다.

이어 150명이 넘는 일가 모두가 독립운동을 위해 만주로 망명한 내앞마을로 이동해 만주 호랑이로 불리던 일송 김동삼선생 생가, 경상북도 독립운동기념관 등을 방문했다.

참여한 SNS 홍보단은 직접 현장을 실시간으로 전파했고, 서경덕 교수는 영상으로 제작해 유튜브에 게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우리 도는 역사여행 콘텐츠가 가장 많은 곳이며, 앞으로 서경덕 교수와 함께 경북의 독립운동 유적지를 역사투어 콘텐츠로 발굴 육성할 계획이다”며,“일본의 역사왜곡과 반성 없는 태도가 계속되고 있는 요즘 우리 국민들이 한층 더 독립운동에 대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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