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 투개표 지원상황실은 15일 오후 3시 현재 17대 총선 유권자 3천5백59만6천497명 중 1천7백2만5백14명이 투표에 참여, 47.82%의 투표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 투표율은 같은 시간대 기준으로 16대 총선의 44.6%에 비해 3.22%포인트 오른 것으로, 이런 추세가 계속될 경우 이번 총선투표율은 60%가 나올 전망이다.
지역별 투표율은 전남이 52.58%로 가장 높았고 ▲서울 47.00% ▲부산 49.20% ▲대구 47.56% ▲인천 44.22% ▲광주 48.17% ▲대전 47.08% ▲울산 48.47% ▲경기 46.96% ▲강원 49.94% ▲충북 48.03% ▲충남 45.86% ▲전북 48.73% ▲경북 49.97% ▲경남 49.10% ▲제주 48.04% 등이다.
특히 16대 총선에 비해 광주가 6.67%포인트나 투표율이 높았으며 ▲서울 6.40%포인트 ▲부산 6% 포인트 ▲대구 6.06% 포인트 ▲경기 5.16% 포인트 등 격전지역의 투표율이 평균 투표증가율보다 높아 개표결과가 주목된다.
그러나 제주가 5.56% 포인트 떨어진 것을 비롯해 강원, 충남.북, 전남.북, 경북 등 상대적으로 비경합지역의 투표율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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