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흐를수록 투표율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중앙선관위는 15일 오전 11시 현재 17대 총선 유권자 3천5백59만6천4백97명중 8백97만5천3백11명이 투표에 참여, 25.2%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6대 총선의 같은 시간 전국 평균 투표율 22.9%보다 2.3%포인트 높아진 수치로, 이는 오전 10시때의 1.82%포인트 증가보다 한단계 높아진 투표 증가율이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31.6%로 가장 높았고 ▲서울 22.0% ▲부산 26.2% ▲대구 26.2% ▲인천 23.1% ▲광주 25.3% ▲대전 24.9% ▲울산 25.5% ▲경기 23.7% ▲강원 29.4% ▲충북 27.5% ▲충남 26.8% ▲전북 28.6% ▲경북 28.0% ▲경남 27.7% ▲제주 24.7% 등이다.
선관위는 이같은 투표율 증가세가 지속될 경우 60% 투표율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투표장에서는 각 연령층의 투표자가 고르게 눈에 띄어, 이번 총선에 대한 각 연령층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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