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 이하 공사)는 지난 7일 월드마린센터에서 2019년도 제2차 인권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인권위에는 송지현 위원장을 포함한 위원 6인이 참석했으며, 공사 기관운영 인권영향평가를 위한 체크리스트를 심의‧의결했다.
공사는 경영활동 전반을 대상으로 실재·잠재하는 인권 리스크를 파악하기 위한 체크리스트(지표)를 국가인권위의 ‘공공기관 인권경영 매뉴얼’을 바탕으로 마련했다.
공사는 이날 심의‧의결을 통해 확정된 체크리스트를 기반으로 인권영향평가를 실시해 인권경영에 미치는 부정적인 요인들을 예방‧해결해 나갈 예정이다.
최연철 부사장(경영본부장)은 “공사의 인권 친화적 경영활동을 위한 이번 인권영향평가를 통해 인권경영 선진 공공기관으로 발돋음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공사는 인권경영 관련 심의‧의결기구인 인권경영위원회를 지난 6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법조계, 학계, 시민사회 등을 대표하는 외부위원 3인을 위원으로 위촉했으며, 위원회의 독립성 보장을 위해 위원장을 외부위원(송지현 변호사)으로 선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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