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7일 2019 우수농산물 선정 심의위원회를 열고 우수농산물 상표사용자 7개소와 명품화 육성사업자 1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우수농산물 상표사용자는 영농조합법인 킹스파머스, 다나농산 영농조합법인, 안동농협 농산물유통센터, 농업회사법인 (주)한반도, 감미인 영농조합법인, 백마산 새송이버섯 연구회, 자연에 물든 세상농원으로 7개소가 선정됐다.
도는 이와 함께 농업회사법인 ㈜거인식품을 명품화 육성사업 대상자로 선정했다.
선정된 우수농산물 상표사용자에게는 포장재, 입간판 설치비 등에 3년간 6천만원, 명품화육성사업 대상자는 브랜드 개발, 마케팅․홍보, 친환경인증비 등 2억원을 지원한다.
도는 올해 우수농산물 상표사용자 등을 선정키 위해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신청서를 접수해 현장심사를 실시하고, 유통업체 등 각계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된 우수농산물심의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했다.
김종수 농축산유통국장은 "안전한 지역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가 증가됨에 따라 우수농산물 인증을 더욱 강화‧확대하고, 다양한 정책적 지원과 철저한 사후관리로 경북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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