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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이커 교육 연수회 참가자들ⓒ상주 모서중학교
상주 모서중학교(교장 이우식)는 지난 4일 본교 도서관에서 농촌 소규모 학교 특색이 담긴‘메이커교육 연구학교 운영보고회 및 메이커 교육 연수회’를 가졌다.
이날 연수회에 강사로 나선 전다은 실천가의 교직원과 관내 희망 교원 25명이 참석하여 ‘메이커 문화의 세계적 동향과 메이커 교육의 방향성’이란 주제로 강연했다.
모서중은‘메이커 교육을 통한 사회적 관계성 함양 및 실패에 대한 극복 능력 제고’라는 주제로 메이커교육의 인프라를 구축해 교육공동체의 메이커 교육 역량을 강화하는 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학교 공간 재구성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개선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역할 분담과 실행 과정에서 메이커 스페이스를 만들어서 활용하는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전우영 학생은 “자신들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겨서 좋았고, 과정이 힘들었지만 친구들과 함께 프로젝트 주제를 정하고 이를 수행하며 실패한 사례를 함께 공유하면서 만든 ‘메이커 스페이스(꿈꾸는 3D 창작소)’를 보니 보람이 있었다”고 말했다.
모서중 교장 이우식은‘다양한 체험 활동을 전개하며 순간의 경험과 실패의 과정 속에서 학생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메이커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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