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영광경찰과 무인 비행장치 운용에 대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7일 영광군은 “지난 6일 영광경찰서(서장 정재윤)와 수색용 무인 비행장치(드론)운용의 효율적 대응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영광군과 영광경찰이 맺은 이번 무인 비행장치 업무협약은 실종자 수색과 군 재난 발생 시 수색 및 구조 활동에 적극 활용·지원되며 영광경찰은 무인 비행장치를 활용하여 영광군민의 생명과 안전 및 보호 조치를 취할 수 있게 됐다.
영광경찰은 최근 영광 관내 치매노인, 극단적인 선택 의심자, 아동 실종자 등의 신고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경찰력을 이용한 현장 활동에 한계가 있는 입장에서 이번 영광군과 무인 비행장치 운용 협약으로 수사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준성 군수는 “영광경찰과의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관 상호간의 협조 관계를 더욱 공고히 유지함으로서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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