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 김 의원은 "김해지역의 오랜 숙원인 가야문화권 지원 특별법을 민홍철 국회의원께서 발의한 지 꽤 되었는데, 신라·백제·풍납토성 등 유사법안이 7개나 추가 발의되어 있다"고 말했다.
현재 고도(古都)에 대한 문화재 관리는 경주·부여·공주 등 옛 도시별로 문화재를 지정하여 개별적으로 발굴, 복원·관리 중에 있다.
그러나 우후죽순처럼 8개 권역별로 특별법이 제 각각 추진될 경우 법체계 혼선과 예산의 불균형도 우려된다는 것.
이에 따라 김정호 의원은 "문화재청장에게 역사문화권 정비를 권역별로 통합조정 하길 제안하며 그에 따른 조직과 예산도 체계적으로 뒷받침 될 수 있게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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