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는 조선시대부터 매년 음력 10월 上丁日에 지내온 산성제를 복원하여 시민의 안녕과 시의 발전을 기원하기 위한 ‘제24회 성황당 산성 산신제’를 올해 시가 직접 봉행했다고 6일 밝혔다.
24회째를 맞는 성황당 산성 산진제는 6일 오전 11시에 정동면 예수리 있는 성황당 산성 내 제단에서 시민과 유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천시민의 안녕과 사천시의 발전을 기원하는 제례를 초헌관에 최재원 부시장, 아헌관에 강의태 사천문화재단 대표, 종헌관에는 임정의 정동면장이 봉행했다.
그동안 사천문화원 주관으로 지내온 성황당 산성 산신제를 앞으로는 사천문화원 운영이 정상화 될 때까지 시에서 직접 제례를 봉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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