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 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실내수영장 추가 건립이 가능할 전망이다.
5일 군산시에 따르면 '서군산 복합체육센터(가칭) 건립사업'이 제3차 중앙지방재정투자심사를 통과해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서군산 복합체육센터 건립사업은 산북동 3350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280억 원을 투자해 전체 부지면적 3만 4795㎡, 연면적 7000㎡ 규모로 25m 10레인의 실내수영장과 다목적 체육관 및 부대편의시설 등을 갖춘 복합체육센터로 조성된다.
수영장은 내년 상반기 까지 관련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기본 및 설계용역을 거쳐 오는 2021년 공사를 착공해 2023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지역민의 숙원인 '서군산 복합체육센터'가 완성되면 각종 체육대회의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체육활동을 통한 건강하고 건전한 체육문화 형성 및 체육 인프라 확충을 통한 서비스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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