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김해시 30년 이상 '한우물가게' 26곳 선정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김해시 30년 이상 '한우물가게' 26곳 선정

김해지역 역사문화 담고 김해 관광콘텐츠로 활용키로

김해시는 개업한지 30년을 넘긴 ‘한우물가게’ 26곳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김해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관광지와 연계해 김해만의 관광콘텐츠로 활용하고자 지난 9월부터 시민 공모와 읍면동 추천으로 진행했다.

현장평가를 거쳐 지난달 ▲음식점 ▲사진관 ▲표구사 ▲이발관 ▲방앗간 ▲양복점 등 지역 생활과 문화를 담고 있는 오래된 가게 26곳을 선정했다.
▲미죠사의 내부 모습. ⓒ김해시
이에 앞서 시는 30년 이상된 오래된 가게를 관광콘텐츠화하기 위해 김해시 관광진흥협의회 회의를 거쳐 김해만의 한우물가게로 명명했다.

한우물가게는 ‘한우물을 파는 장인정신이 대를 이어 널리 번창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에 따라 김해시는 앞으로 한우물가게를 관광지와 연계해 관광상품으로 개발한다.

또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백년가게’ 사업과 연계해 김해시 '한우물가게'가 백년가게로 지정될 수 있도록 공단과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26개 한우물가게를 문화관광홈페이지, 김해관광 블로그, 페이스북 등 시 SNS에 집중 홍보하고 개업년도 등이 담긴 한우물가게 현판을 이달 중 전달할 예정이다.

조광제 관광과장은 “다변화하고 있는 국내외 관광추세에 발맞춰 앞으로도 차별화된 관광콘텐츠를 개발하고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 '가야왕도 김해'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우물가게'는 ▶회현이용원 ▶봉황이발관 ▶미죠사 ▶봉황참기름 ▶경화춘 ▶만리향(동상동) ▶똘똘이식당(대동면) ▶소문난횟집(부원동) ▶대동할매국수 ▶김해자전거(대동면) 동남로 ▶불암정(불암동) ▶보림사진관(부원동) ▶무지개사진관(서상동) ▶금능마크사(대성동) ▶남광식당(서상동) ▶구강춘(진영읍) ▶월세계사진관(진영 여래리) ▶성광표구사(서상동) ▶외동떡방앗간(외동) ▶기장복국(서상동) ▶화포메기국(한림면) ▶왕릉청과(서상동) ▶낙동식당(한림면 장방리) ▶시장횟집(한림면 장방리) ▶한림당(한림면 장방리) ▶마포숯불갈비(구산동) 등이다.
▲한림당에 손님들이 들어서고 있다. ⓒ김해시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