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시장은 이달 4일부터 15일까지 총 10박 12일 동안 캐나다 밴쿠버, 워털루와 미국 잭슨빌, 볼티모어, 뉴욕을 차례대로 방문할 계획이다.
순방일정 5일 첫날 캐나다 밴쿠버에서 허 시장은 창원시 주요 농특산물인 단감과 국화의 해외시장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한 판촉행사를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수출계약을 체결한다.
또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지고 지역기업의 지속적인 수출판로 개척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이어 6일에는 워털루를 방문하여 한-캐나다 AI 공동연구소 개소 협약을 체결하고 전기연구원과 함께 창원 AI연구소를 개소와 관련한 세부협의를 추진한다.
8일과 9일은 미국 볼티모어에서 노벨상 수상자 37명을 배출한 명문 사립대인 존스홉킨스 대학병원과 창원보건소, 창원삼성병원 간 '보건·의료 분야 공동 연구 프로젝트'를 추진해 의료기술 교류를 확대한다.
또항 볼티모어 시와 국제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해 경제, 문화 등 지속적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볼티모어 한인협회와 농식품 수출계약 및 MOU로 농특산물 판로개척도 함께 한다는 방침이다.
11일과 12일은 구 마산시 때(1983년 자매결연)부터 국제자매도시로 우호협력을 다져온 잭슨빌을 방문, 36년간 지속된 우정을 축하하기 위한 자매결연 기념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13일은 뉴욕으로 이동하여 IBM Watson 연구센터를 방문한다. 4차산업, 스마트시티, AI산업 등 우리시 미래성장 발전동력의 전략 구상을 끝으로 숨가쁜 순방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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