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군은 주민불편을 해결하기 위한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운영한다.
이번 현장민원실은 교통이 불편하고, 농번기 등으로 민원을 해결하기 어려운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주민들의 생활불편 사항 등을 상담하고 해결하는 현장 행정으로 마련됐다.
또 이번 현장민원실은 오는 6일 화원면과 14일 산이면에서 운영되며, 군과 유관기관 합동으로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된다.
또한 운영반은 종합민원과,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상하수도사업소 등 군청 4개부서와 경찰서, 소방서, 세무서, 한국전력공사, 농어촌공사, 대한법률구조공단 등 6개 기관으로 구성된다.
특히 개발행위·지적·토목·세무·법률 등 민원 전 분야에 걸친 상담과 함께 구강검진·내과진료 등 보건진료 서비스도 제공되며, 기간이 소요되거나 현장에서 해결이 어려운 상담 건은 해당부서로 이첩해 신속히 해결하고 처리결과는 건의자에게 통보한다.
한편 해남군 관계자는 “평소 궁금해 하시거나 불편을 느꼈던 각종 민원에 대해 현장에서 업무 담당자와 직접 소통하는 시간이므로, 주저하지 마시고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해남군은 상반기에는 현산면, 북평면에서 현장민원실을 운영해 130명에 대한 민원처리 및 보건진료 등을 실시했다. 또한 앞으로도 현장민원실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찾아가는 원스톱 민원행정 정착에 최선을 다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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