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민선 7기 군수 공약 사업에 대해 순항 중이라는 자체 평가를 내놓았다.
1일 영광군은 “9월 말 기준 민선7기 군수 공약 사업인 4대 부분 45개 분야에서 추진 진도율이 45.5%에 이른다”고 밝혔다.
군이 밝힌 자료에 따르면 김준성 군수 공약 사업 중 지역화폐 발행, 가정용 TV 수신료 지원, 농어촌버스 단일요금제 추진, 어린이집 공기청정기 보급, 난임 부부 시술비 본임 부담금 지원 확대, 결혼장려금 지원, 신생아 양육비 인상, 치매안심센터 건립,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비 지원, 드론 교육·체험장 설치 등 10개 사업은 완료됐다.
앞으로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조성 등 35개의 사업은 지속적인 추진을 통해 이행해 나갈 방침이다.
영광군은 향후 추진 중인 공약사업에서 행정절차 이행지연으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는 청년창업단지 조성이나 글로리호텔∼학정사거리 4차로 확장, 군민 행복주택 건립 등 몇몇 사업은 토지 보상 협의 지연으로 묘량 농공단지 조성, 영세·소규모 농가 경영 안정자금 지원 등에 대해서도 임기 내 공약 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김준성 군수는 “군수 공약사업은 군민과의 약속인 만큼 미흡하거나 지연되는 부분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결책을 찾아 사업들을 임기 내에 완료하겠다. 공약 이행 주민평가단 및 그 외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조언과 질책을 달게 듣고 좋은 아이디어는 사업 추진에 적극 반영해 주민이 참여하고 소통하는 공약 이행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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