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은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10개 시험장의 방송시설 등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세종에서는 3170명이 시험에 응시해 지난해 2805명 보다 365명 13%가 증가했다. 이 가운데 검정고시 출신 응시생은 모두 93명이다.
시교육청은 교육청 파견 감독관과 시험실 감독관 등 모두 941명을 임명했다.
제29시험지구 운영본부에도 88명의 운영요원을 배치했다.
시험장 배치 및 수험생 현황과 방송시설 정전 대비 전원자동공급 장치 운영 실태, 시험 중 화재경보기 오작동 방지 및 화재예방 소방시설 재점검 등을 실시했다.
또 시험장 인근 소음 방지 협조 요청과 수험생 유의사항 등도 안내할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차질 없이 치러질 수 있도록 시험장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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