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3년차를 맞아 오는 2일 시청 잔디광장과 여성친화거리 일원에서 ‘제6회 여성친화거리 축제’를 개최한다.
다문화 가족에 대한 문화적 이해를 높이기 위해 ‘전통과 다문화의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다문화가정 부부 2쌍의 전통혼례식과 요리경연대회 ‘오늘은 내가 요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가족과 함께 즐기는 세계 전통의상·전통놀이 체험과 나라별 화폐, 인형 및 악기 등을 다양하게 전시할 예정이다. 양성 평등 문화 정착을 위한 ‘OX 퀴즈 코너’를 마련해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이정희 동해시 가족과장은“여성친화거리 축제가 다문화 가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전통문화와 다른 나라 문화를 폭넓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고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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