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주최하고 ㈜영화사친구와 진도아리랑시네마가 주관하는 우리 동네영화축제 ‘2019 작은영화관 기획전’이 오는 11월13일(일)부터 15일(화)까지 3일간 예향의 본고장 전남 진도에서 성대하게 막을 올린다.
이번 2019 작은영화관 기획전-진도는 ‘가족이 산다는 것’, ‘배리어프리 영화 특별전’ 등 5개의 주제로 박해일 문소리 주연의 ‘군산 거의를 노래하다’, 동화를 원작으로 한 덴마크 애니메이션 ‘커다랗고 커다랗고 커다란 배’ 등의 다채로운 영화를 상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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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1919, 그 날의 함성’ 특별주제관에서는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생생한 증언을 담은 다큐멘터리 ‘침묵‘이 상영되어 의미를 더한다.
영화 상영 이외에도 ‘꼬물꼬물 나만의 스티커 만들기’, ‘파우치 만들기’ 등 교육·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상영작 관람권은 예매 또는 현장 발권이 가능하며 조기 매진될 수 있으니 잔여석을 꼭 확인 하고, 교육 프로그램의 경우에는 작은영화관에 전화문의를 통한 사전 신청으로만 참여가 가능하다.
문의는 진도아리랑시네마 또는 홈페이지를 통하여 확인하면 된다.
한편 지역의 다양한 영상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해 지난 2014년부터 개최되어 6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작은 영화관 기획전은 지역주민들의 접하기 힘든 예술·독립영화 관람은 물론 다채로운 영화 관련 컨텐츠를 기획전 내 무료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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