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1일 자싱의 일에 투철한 직업정신과 자긍심을 갖고 직업의식 개선과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자랑스런 직업인’에 대해 표창패를 수여했다.
이날 표창패를 받은 자랑스런 직업인은 총 7명으로 평생직업인 부문에 청주시 예쁜가위손 조상길(53), 안미경헤어 안미경(여·54), 신화사 정인성(77), ㈜제천교통 전인관(61), 제천운수㈜ 홍준섭(60), 음성군 소이제재소 임학진(69) 등 6명과 대대가업인인 옥천군 이원양조장 강현준 씨(49) 등이다.
이중 ‘예쁜 가위손’ 조상길 씨는 20년 동안 이용업에 종사하면서 농촌지역 이발봉사 및 소년소녀 가장 돕기 모금에 앞장섰으며 전문성을 갖춘 서비스로 지역주민들의 만족도를 향상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안미경 헤어’ 안미경 씨는 23년간 미용업에 종사했으며 재활원 노인과 노숙자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대대가업인으로 선정된 이원양조장 강현준 씨는 4대에 걸쳐 45년간 투철한 직업정신과 자부심을 갖고 양조업에 종사해온 점을 인정받았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자랑스러운 직업인을 지속적으로 발굴․표창하여 직업인들의 사기앙양과 직업의식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충북도는 2011년 처음 자랑스러운 직업인을 선정한 이후 2019년 현재까지 총 50명을 자랑스런 직업인으로 선정·표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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