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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식 교육감, 경북미래학교 상주 내서중 현장소통 세 번째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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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식 교육감, 경북미래학교 상주 내서중 현장소통 세 번째 나들이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모든 구성원들이 소통과 토론을 통해 민주적이고 창의적인 교육 되도록 같이 노력 하겠다”

▲경북미래학교 상주 내서중학교 ⓒ프레시안(박종근)

임종식 교육감은 31일 경북미래학교 현장소통 세 번째 나들이로 상주 내서중학교를 찾아 교직원, 운영위, 학생들과 미래학교 지정 후 느끼는 의견과 개선사항을 듣고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미래학교란 민주적인 학교 문화 속에서 교육의 본질을 추구하고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기르는 경북형 혁신학교를 말하며 작년 10월 대통령령에 따른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에 따라 2019~2022 경북교육발전계획안으로 시행됐다.

내서 중학교는 자유학년제와 일반학기를 연계해서 작년부터 운영해오고 있으며 주제가 있는 융합교육과 이동수업을 통해 창의적 융합 프로젝트 수업의 활성화로 수업의 변화에 노력중이다.

학생 평가부분에서 자필평가는 학기당 1회 실시하고 총 평가에서 20%만 반영하고 국어, 수학의 경우 100% 서술형 평가를 실시하며 융합 프로젝트 수업 후 통합적 수행 평가제를 실시하고 있다.
▲ 점심시간 학생들이 자유롭게 농구를 즐기고 있다.ⓒ프레시안(박종근)

또 두레활동 중심의 학생자치운영으로 두레별 학생회를 조직하고 한자리 모임과 학교행사를 학생들이 주관함으로써 학생들의 창의적인 생각을 교육현장에 직접 펼쳐볼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다.

독서를 통해 창의력과 감성을 키우기 위해 매월 1회 교사, 학부모, 학생이 함께 낭송의 밤을 열어 비경쟁 독서 토론을 펼치며 이외에도 학기별 1회 밤샘독서와 매주 화. 수요일 아침자율독서를 하고 있다.

연극제와 자율동아리활동, 방과 후 특기적성으로 요리. 풍물. 도예. 목공. 생활소품 만들기 등을 통해 창의력과 감성을 키우고 있다.

특히 금요상담과 텃밭 가꾸기, 곶감 만들기, 백두대간 걷기, 연탄배달 등 체험과 봉사활동을 통해 함께하고 배려하는 품성을 키우고 있다.
▲ 학생들의 작은 공연장 별빛마당 무대ⓒ프레시안(박종근)

상주 내서중학교는 강의 중심의 획일적 수업과 지식 암기 위주의 학습에서 벗어나 학생참여 중심 수업으로 미래 역량을 키우고 학교 구성원들의 자발성, 민주성, 역동성을 바탕으로 단위학교 자율경영 체제를 구축한 성공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올해 처음 실시한 미래 학교 내서중학교는 기존의 교육방식을 바꿔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모든 구성원들이 소통과 토론을 통해 민주적이고 창의적인 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같이 노력 하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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