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난원 설립 20주년 기념식 행사가 31일 오전 10시 영광군예술의전당 소 공연장에서 김경옥 이사장과 법인임원진 시설운영위원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지난 1999년 외로운 어르신을 모시는 노인복지사업을 시작으로 설립된 사회복지법인 난원은 그동안 지역문화연구소, 자활센터, 옥당골 어르신 행복만들기, 효사랑 지킴이 사업을 추진해 오면서 오늘보다 내일을 내일보다 미래의 가치가 있는 난원으로 가꿔 나가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1부 행사로 스마일난타공연 시설명칭 공모전 시상식에 이어 2부에서는 사마천 연구학회 김영수 교수의 ‘역사를 바꾼 만남’이라는 주제 강연이 진행 됐다.
김경옥(사회복지학박사) 난원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많은 분들의 사랑과 관심이 오늘의 난원을 만들었다. 연구하고 노력하는 것과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 살아 있음을 느끼는 것이 복지다. 열정으로 창조를 만들어 지역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더욱더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복지법인 난원은 1999.10.29. 설립 이후 재가노인 복지사업과 정신장애인사업을 시작으로 2019년 현재 노인복지시설 3개소, 정신보건관련사업 3개소, 지역 복지사업 2개소, 법인 특화사업 1개소 10개 시설에서 직원 135명과 회원 165명 총 300명이 종사하는 영광군 사회복지의 선도 기관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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