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박람회는 한국마사회가 사회적 경제기업의 판로개척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 골자로 마련됐다.
박람회에 참가한 부울경 지역의 45개 사회적경제기업은 직접 생산한 품질 좋은 다양한 상품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선보였다.
특히 컬러클레이, 컵 만들기, 슈가클레이, 다육이심기, 비누꽃 만들기 프로그램 등 아이들의 상상력, 표현력, 집중력을 높여줄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또 말과 철기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말테마체험, 대장간 나뭇잎모양 키링만들기, 가야금관만들기 콘텐츠를 포함한 철기문화체험과 어린이 인형극, 플레이존, 미니 동물원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대장간 체험과 가야금관 만들기의 경우 재료가 소진될 정도로 아이들이 가장 많이 관심을 가졌으며, 달궈진 쇠를 직접 두드리며 독창적인 키링을 만들 수 있어 아이들에게 재미있고 특별한 추억을 선물 할 수 있었다.
이외에도 평소 보기 힘든 동물들을 말 테마체험 및 미니동물원에서 보고 만지고 먹이를 주며 오감체험이 가능했으며, 어린이 인형극 역시 순수한 아이들의 동심에 공감한 전문적인 공연으로 펼쳐졌다.
정형석 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장은 "이번 박람회는 지역기관과 협업한 큰 성과물이라고 할 수 있다"며 "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사회적기업 판로개척을 위해 한국마사회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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