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해양수산부는 지난 8월 전국 12개 신항만별 개발구상과 미래비전을 제시한 제2차 신항만건설기본계획을 고시한 바 있다.
2040년까지 총 41조8553억원을 투자할 계획임을 밝혔는데 이 가운데 경남 진해에 조성되는 부산항 제2신항에는 13조 6000억원(전국 대비 32.4%)이 투입될 예정이다.
환경해양농림위원회의 이번 활동은 흰돌메공원 전망대에서 소관 부서 업무보고 및 간담회, 부산항 홍보관 견학, 제2신항 조성지 현장 확인으로 이루어졌다.
예측건데 제2신항이 동북아 물류중심항으로 자리매김하면 경제적 파급 유발효과는 여러모로 뛰어날 것이라 보여진다.
하지만 신항 명칭 선정 문제, 신항 배후지역 지역민들의 지원 대책, 항만배후 단지 인프라 공급 등에 갈등의 돌파구를 찾아야 하는 문제점도 안고 있어 창원시의회 차원의 방안이 기대된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