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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신개념 헬스케어 도자 가능성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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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신개념 헬스케어 도자 가능성 제시

목포대학교 헬스케어 도자명품화 사업단(HELP사업단)은 지난 29일 목포대 박물관에서 신개념의 ‘헬스케어(Healthcare)용 생활도자기’ 개발 제품에 대한 종합품평회 및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HELP사업단은 전라남도와 목포시, 무안군, 강진군의 지원으로 중소벤처기업부의 ‘2017년 풀뿌리 기업 육성사업’에서 3년간(2017~2019) 계속 사업으로 선정되어 지역 내 생활도자를 중점육성, 지원하는 사업단이다.

▲목포대학교 헬스케어 도자명품화 사업단은 지난 29일 목포대 박물관에서 ‘헬스케어용 생활도자기’ 종합품평회 및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목포대

무안과 목포에는 70여 개 도자업체가 밀집해 전국 최대의 생활도자 클러스터를 형성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이 기업들과 강진군 청자도예 업체들이 개발한 헬스케어 도자 제품과 우수 제품들을 전시, 홍보해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전남 서남권 지역의 많은 도자업계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로운 도자 산업의 방향 및 마케팅 전략을 토론하면서 우의를 다졌다.

특히 지역 도자 산업 발전을 지원하는 전라남도, 목포시, 무안군, 강진군 의회 및 지자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도자업체들을 격려하는 등 헬스케어 도자에 대한 발전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전남 서남권 세라믹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도자기 디자인 개선 및 마케팅 전략’이라는 주제로 배이만 대표의 특강과 수도권에서 마케팅 전문가와 도자기 전문가를 초청해 2019년도에 개발된 헬스케어용 생활도자 시제품에 대한 평가와 마케팅, 사업화 컨설팅이 차례로 진행됐다. 동시에 행사장에서는 시제품에 대한 포트폴리오가 전시되어 일반인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무안군의회 이정운 의장은 “이번 행사는 건강에 도움을 주는 헬스케어(건강치료)용 도자기라는 참신한 아이디어가 혁신적이고, 향후 도자 제품의 다양한 응용 방법과 발전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 특히 우리 무안지역은 오랜 도자 산업의 역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청계·일로·삼향 농공단지에는 30여 개 생활도자 관련 기업들이 몰려있어 매우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다. 앞으로 전라남도와 무안군의 대표 브랜드가 되는 다양한 도자 제품들이 생산돼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조영석 헬스케어 도자명품화 사업단장은 “이번 행사는 많은 지역 주민들도 함께 참여하여 축제 같은 분위기 속에서 우리 지역 도자 산업이 발전의 전환점이 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 앞으로도 지역 도자 산업의 성장과 헬스케어 도자 제품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어 전라남도의 명품 브랜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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