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과 산청지역건축사회가 귀농귀촌인의 조기정착을 위해 주택 설계비 감면을 추진한다. 29일 군은 지역건축사회와 ‘귀농귀촌 세대 주택 설계비 감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근 산청군수와 박현진 산청지역건축사회 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해 설계비 감면은 물론 귀농귀촌인 유치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오는 11월1일부터 산청으로 귀농귀촌하는 세대가 주택을 신·증축할 때 건축 설계비의 30%를 감면하기로 했다.
군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건축사회와 인구유입 정책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귀농귀촌인들의 조기정착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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