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충관)는 지난 28일 완도군 금일읍 금일도 해안가로 추락한 화물차 70대 운전자를 긴급 이송했다고 29일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5시경 금일도에 있는 S슈퍼 앞 해안가에서 화물차(1톤)를 타고 이동 중 실수로 추락한 A씨(남, 74세)를 마을주민이 발견하고 완도해경 신고했다.
이에 완도해경은 경비정과 구조정, 구조대를 급파, 현장에 도착하여 추락차량은 포크레인으로 인양했다.
해경은 허리통증과 호흡곤란을 호소하여 응급구조사와 보호자 등 5명을 승선시키고 신속하게 이동하여 저녁 6시 43분경 약산면 당목항으로 입항, 안전하게 119에 인계했다.
현재 환자는 강진소재병원에서 입원치료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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