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 시장은 28일 마산합포구 마산어시장 서부공영주차장 내 특설무대에서상인들의 숙원사업이던 서부공영주차장 준공식에 참석했다.
이날 허성무 창원시장을 비롯해 이주영 국회의원, 도·시의원 그리고 상인과 지역주민 100여명도 자리를 함께했다.
행사는 식전공연, 사업추진 경과보고, 인사말과 축사, 테이프커팅, 시설물을 둘러보는 순서로 진행됐다.
마산어시장 서부공영주차장은 지난 2018년 12월 착공해 지하1층, 지상2층, 주차면 106면으로 사업비는 106억원(국비 63억원, 시비 43억원)이 투입됐다.
허성무 시장은 “서부공영주차장으로 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편리한 쇼핑환경을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와 서민경제 회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허성무 창원시장과 창원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위원 등 20명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창원시 남북교류협력사업 추진 현황보고와 2020년 주요업무계획과 창원형 남북교류협력사업 모델 및 로드맵 수립 연구 결과보고를 청취하고 토의시간을 가졌다.
위원회는 정부의 대북정책에 맞춰 각계각층의 참여 속에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허성무 창원시장은 “남북 평화공존 미래를 위해 여러 주체들의 교류협력이 자유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하는 데 노력해야 할 것이이다. 남북교류협력위원들의 경험에서 나오는 소중한 지혜를 모아주기를 바란다”는 당부의 말을 남겼다.
창원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지난 달 4일부터 10일까지 서울특별시 일원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9개 종목 10개 부 97명이 참가해 금메달 6개, 은메달 1개, 동메달 8개와 시범종목에서 은메달 2개 등 총 17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사격에서는 대회신기록 2개를 수립하는 등 경상남도가 종합 4위의 성적을 거두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던 건 감독 및 선수들의 피땀 흘린 훈련과 노력의 결과이다. 내년에도 우수한 성적을 거둬 창원시를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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