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는 오는 11월 15일까지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운영현황을 전수 조사한다고 밝혔다.
조사대상은 (사회적)협동조합,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55개 기업이다. 시는 전화 또는 면접을 통해 업종과 종업원 수 등 일반사항부터 운영상태 및 주요 생산품(서비스), 향후 운영계획까지 전반을 조사할 방침이다.
이밖에 기업 성장을 위해 희망하는 지원 사항 등을 확인하고 향후 지역의 사회적경제 발전과 각 사회적경제기업의 맞춤형 육성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 내용은 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 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이자 태백사회적경제네트워크(협의체) 구성 자료로 유용하게 쓰일 예정”이라며 “운영상황, 향후 계획 등 기업의 개별적 특수성을 파악해 앞으로의 지원 및 지도 방향을 설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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