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온실가스 감축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 1위 수상

전국 6개 도시와 경쟁...

경남 창원시는 지난 달 30일부터 이달 20일까지 실시한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 결과 창원시가 우수참가 도시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지구온난화의 원인인 온실가스와 미세먼지를 줄이는 시민실천행동 확산과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진행한 이번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는 창원, 광주, 대구, 대전, 수원, 전주 등 6개 도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창원시

이번 챌린지에는 총 2213명이 참가해 213,692㎞를 달려 온실가스 4만 5495㎏를 줄이는 성과를 거두었다. 총 산출은 참여 시민들이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를 포인트로 환산해 평가했다.

시에서는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릴레이 챌린지, 거리 캠페인 등을 실시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우수참가도시 1위에 선정됐고 개인참가자도 5명이 수상했다.

수원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대강당에서 개최된 세미나를 겸한 시상식에서 우수참가도시와 창원시 우수참가자(1위 성영진, 2위 김은수, 3위 최상선, 4위 박완준, 5위 이창우)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