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어선은 23일 오전 5시 48분경 죽변항을 출항해 어창에서 고기상자 하역작업 중 외국인 선원 2명(베트남)이 쓰러졌고 이를 구조하던 선원(중국)이 가스에 질식한 것으로 선장이 울진 해경에 오전 6시 11분경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원들은 곧바로 선장과 선원들에 의해 어창에서 구조됐으며, 입항 즉시 대기중이던 119 구급차에 의해 병원에 이송됐다.
이송된 선원들은 1명은 입원중이며 2명은 퇴원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해경 관계자는 “생선부패가스 티라민에 의한 호흡곤란 폐부종 신경마비 등을 일으킨 것 같다”는 의사 소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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