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24일 아산 온양제일호텔에서 ‘2019년 하반기 수산식품 수출상담회’을 실시, 총 1286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도와 충남경제진흥원이 함께 진행한 이번 상담회는 도내 수산식품 업체에 대한 1 대 1 수출 상담 지원을 통한 기업 인지도 제고, 해외 바이어 발굴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했다.
이번 상담회에는 캐나다, 체코, 미국, 영국, 태국, 네덜란드, 중국 등 8개국 해외 바이어 9명을 초청했다.
도내에서는 조미·스낵·스시 김 15개사, 소금 2개사, 키조개 1개사, 해삼 1개사 등 총 19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각 업체별 우수·주력 상품을 선보였다.
상담회 결과, 19개 업체가 총 1286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이명준 도 어촌산업과장은 “수출상담회는 도내에서 생산·제조한 우수 수산가공식품을 해외에 알리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참여 업체에 대한 지속 지원을 통해 지역 수산식품을 홍보하고, 수출시장 저변을 확대해 대외 경쟁력과 브랜드 가치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아시아 주요 시장을 대상으로 도내 수산식품의 세계화를 도모코자 11월 중 베트남 하노이 현지 판촉행사 개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국제식품박람회 참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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