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표는 특강을 통해 "숲길 맨발걷기를 하게 되면 5감이 즐겁게 되고, 환경예찬론가 된다. 맨발로 걷다 보면 자연스럽게 명상을 하게 되어 철학의 길이 열리면서 치유의 기적까지 이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숲길은 자연치유 종합병원이고, 숲길을 걸으면서 지압(reflexology)의 효과와 접지(earthing) 등의 효과로 자신의 건강을 지키는 기적을 이룰 수 있다"며 여러 가지 형태의 맨발걷기의 치유 사례를 들어 설명하기도 했다.
한편 박동창 대표는 이날 특강에 앞서 맨발로 숲길 체험을 하면서 준비 운동방법과 7가지 맨발걷기 방법에 대하여 시범을 보이고 했다.
이날 강의에는 최고경영자과정 제37기 40명과 제38기 35명, 그리고 대학 교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박동창 박사는 경남 함양 출신으로 서울대학교 법대를 졸업 후 해외금융사업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1990년 동유럽 헝가리 대구은행을 설립해 5년 만에 최우량 은행으로 성장시켰다.
1977년부터 2003년까지 6년간 폐트로은행장 겸 CEO를 지냈다. 은퇴 후 그는 2016년부터는 서울 강남 대모산에서 '맨발걷기 숲길 힐링스쿨'을 운영하고, 지난해에는 서울시 산하 '맨발걷기 시민운동본부'를 창립했다. 저서로는 '맨발걷기의 기적' 등 이다.
한국폴리텍Ⅶ대학은 오는 30일 코리아탱고협회 박 미 이사를 초빙해 '몸으로 그리는 시, Argentine Tango'이라는 주재로 7번째 명사 특강을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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