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군은 오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5일 동안 재난사고 대비를 위한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또 이번 훈련은 다중이용시설에서 화재사고 발생 시 각 기관 및 단체, 해남군 내 협업부서별 임무와 역할에 대해 정립하고, 유기적인 협력으로 재난사고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일정별 주요훈련으로는 오는 28일에 해남군 청사 화재대피 훈련과 다중이용시설 화재사고에 대응하는 토론 훈련이 예정되어 있으며, 31일에는 해남읍 우슬체육관 지진 및 대형화재 사고발생을 가정하여 해남군, 해남소방서, 해남경찰서, 군부대, 한전, kt,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병원 등 11개 기관 230여명의 인력과 산불헬기 및 소방굴절차 등 27대의 장비가 동원되는 대규모 합동 현장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훈련 기간 중에는 국민체감형 훈련으로 소소심 교육(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다중이용시설 및 재난취약시설 재난대피 훈련, 전체 읍·면에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각종 캠페인 실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안전훈련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해남군청 안전도시과 노건기 안전총괄팀장은 "안전한국 훈련은 평소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각자의 역할을 익히고 충실히 수행해 불시에 발생하는 재난사고를 대비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있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더욱 안전한 해남군 만들기에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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