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CCTV통합관제센터가 자살의심자를 구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해 지난 21일 장흥경장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장흥군 CCTV통합관제센터는 지난 8일 경찰상황실로부터 자살의심자를 찾는 데 공조 요청을 받았다.
공조 요청을 받은 김신의(남, 30세) 관제요원은 차량번호 인식프로그램으로 자살의심자가 장흥에 진입한 것을 확인했다.
이후 실시간 관제 시스템 확인을 통해 자살의심자가 모텔에 들어간 것을 찾아냈다.
관제요원은 즉시 경찰서 112상황실에 신고하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에게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면서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데 일조했다.
장흥경찰서(최인규 서장)는 10월 21일 ‘제74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이날 자살의심자 구조에 공조한 김신의 관제요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장흥군 CCTV통합관제센터는 최근 지역 주민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구축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9월 4일에 차량털이범을 검거에 기여하였고, 9월 30일에는 빈집털이범을 검거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해 표창장을 수상 받은 바가 있다.
장흥군 CCTV통합관제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각종 범죄 및 사건사고를 예방하고 범죄로부터 안전하고 편안한 정남진 장흥을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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