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는 오는 25일 70주년기념관 일대에서 지역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2019 에코 진로체험 박람회’를 개최한다.
순천대학교 주관 및 순천대 에코에듀테인먼트 사업단 주최로 2016년, 2017년에 이어 세 번째 개최하는 이번 ‘2019 에코 진로체험 박람회’는 대학, 기업, 연구소, 공공·민간단체와 중·고등학교가 참여해 환경, 농·생명, 식품, 과학,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부스 및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에코브릭 만들기 및 업사이클 소품 만들기 등 에코산업 분야, 6차 산업 및 친환경농업 분야 진로체험 부스와 신재생에너지 코딩, ICT 진로 탐색, 드론 시뮬레이션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미래형 진로체험 부스 운영을 통해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볼거리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사람책’ 프로그램은 순천대 고영진 총장을 비롯한 교수진, 전문 직업인 등이 사람책으로서 박람회장을 찾은 학생들에게 자신의 경험과 삶의 지혜를 이야기하고 공유하는 장으로 운영된다. 함께 진행되는 ‘꿈 발표대회’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구체화하고 실현해가는 과정으로서, ‘사람책’과 멘토링을 연계해 장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진로 설정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순천대 고영진 총장은 “다년간 특화된 진로 프로그램을 운영해온 경험과 역량을 발휘해 이번 박람회를 준비한 만큼 지역 청소년들이 진로교육 축제의 장에 많이 와주시길 바란다. 순천대는 국립대학 육성사업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진로 체험 기관과의 네트워크를 유지를 통해 진로교육 활성화에도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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