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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총리, 경제정책 추진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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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총리, 경제정책 추진 가속화

"정치적 고려 없이 민영화 속도 높일 것 "

이헌재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탄핵안 의결 이후 '시스템 경제'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 이 부총리는 15일 오전 과천 정부종합청사 집무실에서 정동영 열린우리당 의장의 예방을 받고 "우리 경제가 정치와는 무관하게 시스템에 따라 안정적으로 작동한다는 것을 보여 주겠다"고 강조했다.

***이 부총리, "노 대통령 반대로 못한 서민생활 대책 본격 추진"**

이 부총리는 이날 정 의장과의 회동에서 "서민생활 대책이 총선용으로 몰릴 수 있다는 점에서 노무현 대통령이 반대해 못하고 있었지만 이제 정치와 경제가 분리된 만큼 추진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정 의장은 "17대 국회가 시작되는대로 추경을 편성해 뒷받침하겠다"고 화답했다.

이 부총리는 "그동안 정치적 고려 때문에 조심스러웠던 대투와 한투 문제의 마무리 등도 외환 위기 때처럼 속도감 있게 작업하겠다"며 민영화 일정도 정치적 상황과 무관하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부총리는 "주식시장은 큰 문제가 없고 외평채 가산금리도 오르다 다시 내리는 등 별다른 위기 조짐은 없다"면서 "오늘 내일 시장 점검이 끝나면 야당을 방문해 경제 안정을 위해 협조를 구하겠다"고 덧붙였다.

***정동영 의장, "경제는 경제 사령탑 의지대로 이끌어야" 화답**

이어 이 부총리는 "작은 정쟁이 정치 파탄으로 이어졌지만 이 같은 위기에도 경제가 체제에 따라 가동된다는 것을 보여 주고 결국 극복해내면 오히려 우리나라의 신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오늘 오후 외신기자 간담회를 갖는 등 경제 안정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정 의장도 "이번 난국에서 경제는 정치와 분리해 경제 사령탑의 의지대로 이끌어가야 조속히 안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적극 협조할 뜻을 비쳤다.

정 의장은 나아가 "이 부총리가 TV에 나오면 국민들이 안심하고 시장에서도 좋아한다"며 "이런 혼란에도 신속하고 자신감 있게 대응해서 굳건하게 경제의 중심을 잡아 줘서 마음이 든든하다"며 신뢰감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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