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위원회는 시의원, 시민단체, 전문가(교통, 회계, 노무), 버스업계 노·사 대표, 공무원 14명이 참석해 ‘창원형 시내버스 준공영제’ 모델 도입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창원형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체계 도입방안, 표준운송원가 산정방안, 시내버스 재정지원 및 업체 재무구조 개선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준공영제 추진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버스업체의 열악한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사업구조 조정 및 운송원가 절감 방안이 제시돼 열띤 토론을 벌였고 향후 버스업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창원형 시내버스 준공영제 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용역은 올해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진행된다.
이후 버스운송관리시스템(BMS) 및 표준경영관리체계 구축하고 준공영제 운영 조례 및 지침 등 관련 규정을 제정하여 2021년 3월에 준공영제를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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