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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농식품 해외전문가 초청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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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농식품 해외전문가 초청 세미나 개최

최근 해외 농식품 수출시장의 주요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식품안전 강화의 움직임과 온라인마켓의 급성장에 따라 이에 대한 국내 식품수출업체들의 면밀한 대응과 수출전략 수립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행사가 개최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오는 24일부터 이틀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미국의 식품안전현대화법(FSMA) 개정에 따른 대응방안과 해외 온라인식품시장 진출전략에 대한 설명회인 ‘농식품 해외전문가 초청세미나’를 개최한다.

지난해부터 본격 시행되고 있는 미국의 식품안전현대화법(FSMA)은 자국의 식품공급 안전성 보장과 국민 건강보호를 위해 국내외 식품기업이 식품안전을 위한 사전 예방의무와 책임을 부담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미국으로 농식품을 수출하기 위해서는 복잡한 관련규정에 따른 사전준비를 모두 갖추어야만 통관이 가능해진다.

▲2019년 농식품 해외전문가 초청 세미나 안내문 ⓒaT

특히, 한국산 배의 미국수출을 위해서는 미국의 식품안전현대화법(FSMA)이 규정하고 있는 생산, 재배, 수확, 유통 등 관련 농산물 안전규정(Produce Safety Rule)을 모두 준수해야 하는 등 까다로운 안전성 기준이 앞으로는 수출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또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세계 유수의 온라인시장 진출을 위해서 수출업체가 기본적으로 준비해야 하는 FDA등록, 식품표시기준 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라벨링 및 식품성분분석 및 표시방법, 현지상표등록 등 aT의 현지화지원사업을 수출현장에서 직접 자문해주고 있는 전문가의 생생한 현장경험담도 들을 수 있다.

aT 신현곤 식품수출이사는 “미국이 요구하는 식품안전 규정에 대한 철저한 준비와 더불어 연평균 13.2%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미국 온라인 식품시장 진출 등을 통해 한국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농식품 해외전문가 초청 세미나’는 농식품 수출에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참가방법은 aT수출업체종합지원시스템의 공지사항을 참고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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