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맞짱 토론'을 예고했다.
홍 전 대표는 "22일 21시부터 23시까지 생방송으로 MBC백분토론 20주년 기념 생방송에서 유시민 이사장과 맞짱 토론을 한다"고 전했다.
홍 전 재표는 "표면으로는 유시민 이사장이지만 문재인 대통령 대리인과 하는 토론이라고 보기에, 문재인 대통령의 한번도 경험해 보지 않은 나라에 대한 평가 토론회라고 보고 수락한 것"이라고 말했다.
홍 전 대표는 "적대적인 방송사(MBC)에 가서 적대적인 토론 상대를 만나 국민들에게 생생한 대한민국의 현실을 여실히 보여주는 것도 나라를 위한 일이 될수도 있다는 판단하에 맞짱 토론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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